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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소파

 

방이 넓고 거실은 좁은 구조라서 지금 쓰고 있는 소파를 그대로 들고 가면 거실에 안 들어갈 것 같아요

쿠션도 사라진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이사 전에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이사하기 전 꼼꼼히 #모듈소파를 보고 오신 분들의 리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요즘 주변에서는 이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참고해서 고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온라인으로 보는 게 편하긴 하지만 실물을 안 보고 사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게 한두 개는 나와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보려고 직접 가서 보기로 했어요

여러 매장을 방문했을 때 지인이 소개해줘서 들은 레드플래닛은 디자인도 다양하고 예산에도 잘 맞아서 만족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도 크고 앞에 주차장도 있어서 여유롭게 차를 주차하고 구경했는데 내부가 보는 것처럼 굉장히 넓어요.

규모가 큰 편이라 제가 찾던 모듈 소파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고, 그 외에도 세련된 것들이 많았어요.

눈에 띄는 색상의 패브릭과 고급스러운 광택이 매력적인 가죽 소파가 한 공간에 자리잡고 있어 우리집 인테리어에 어떤 것이 어울릴지 상상하고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쇼룸이므로 러그와 조명, 사이드 테이블 등 소품도 센스있게 배치되어 있어, 참고로 거실을 장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 브랜드를 소개해 주던 지인이 모두 말한 것은 원가가 공개되고 있는 곳이니 부담스럽게 봐도 좋다는 얘기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제품마다 옆에 스탠드가 세워져 있고, 여기에 생산을 위해 쓰인 원단비부터 자재비, 인건비와 마진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었습니다.게다가, 마진으로 원가의 10%밖에 책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미엄급의 자재를 사용한 것만으로, 일정 금액에 맞추어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모듈 소파뿐만 아니라 일자, 카우치, 코너, 리클라이너, 스윙, 헤드레스트 등의 기능성을 가진 디자인이 많았는데 모든 제품은 다소재, 컬러, 사이즈,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진열된 것에 앉으면서 전체적인 구성과 쿠션성만 확인하시면 그 외에는 다 바꿀 수 있다는 겁니다~!

가죽 소재를 6년 정도 썼으니까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패브릭 원단이라고 알아봤는데

컬러가 선명하고 보기에도 예쁜 것도 있었지만 관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일반 패브릭이라면 쉽게 더러워지고 내구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해도 흠집이 남는 것 같네요.

저희 매장에서 보셨던 건 신소재였기 때문에 기존 섬유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합니다그래서 물이나 오일 같은 액체류가 스며들지 않는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이지 클린이 가능해 오염이 지워지면 하얀 천에 물을 묻혀 지우듯이 닦아내면 깨끗하게 관리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내구성이었습니다.애완 동물의 손톱이 닿으면 힘없이 찢어져 버리는 기존의 원단과 달리, 이것은 내마모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별다른 제약 없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 패브릭과 반대이므로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방석에도 보풀이 일지 않는 등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원단이라고 하니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도 안심이 됐고 여기서는 믿고 소파를 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실이 넓으면 코너형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아서 공간 활용에 적합한 모듈 소파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모듈형은 좌석마다 다리가 달려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코너 겸 스툴도 세트로 보면, 여러가지 형태로 두어 사용법에 적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중 마음에 든 것은 코메트라는 디자인이었어요.

등받이가 하나로 이어져 있지 않아 개방감이 있었는데 각기 다른 색으로 바꿔 제작하니 거실 포인트로 이보다 좋은 게 없을 것 같더군요.

견고한 스틸러그로 마무리 되어 흔들리지 않고 잘 받쳐주었습니다.틈새가 넓어 청소하기도 편할것 같고 최종선택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손질이 간단한 원단이므로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도 없어 거실에서 시간을 보낼 일이 많은 가족에게 딱이었습니다.

앉아 보면 푹신푹신하지 않고 잘 받쳐주는 느낌이었지만, 실은 방석에 들어가 있는 것이 더블 고밀도 폼이라고 들었습니다.

위에는 부드러운 메모리폼이 들어있어 한 번 받치고, 그 아래 스폰지폼이 두 번 받치는 구조라 장시간 앉아도 견디지 못해 편했죠.

표면의 소재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소재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데 이곳은 소파 단면을 이렇게 샘플로 만들어 각각 어떤 자재로 채워졌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엘라스틱 밴드부터 S자 스프링, 튼튼한 친환경 E0등급 목재까지 좋은 자재만 고집하는 중이라 잘림이나 망가짐이 거의 없어 오래 쓸 수 있을 겁니다.

제작진이 하나하나 알려주고 설명해줘서 모듈 소파를 선택하면서도 도움이 되었는데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게 해놓은 점이 특히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코메트 디자인으로 정하면서 진열된 것과는 다른 색상을 골라 제작해 이사일에 맞춰 새집을 얻기로 했습니다.

거실이 좁다거나 공간을 넓게 쓰고 싶다면 저처럼 모듈형 소파로 거실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제가 찾은 가게는 디자인도 다양하니 참고하셔서 예쁜 소파를 준비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