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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에 눈을 돌리고 있던

지난주에는 조카를 포함해 가족여행을 가게 됐는데 어디로 갈까 찾아보니 제주 뽀로로테마파크 너무 핫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없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도 마음껏 즐겼고, 근처에 있던 송악동이라는 맛집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습니다.1.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9 전화: 064-742-8555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9

저희가 찾아간 뽀로로떼 마파크는 공항에서 차로 4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도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되어 있어요.
입장료를 지불하기 위해 바로 매표소로 향했는데, 자유이용권 30,000원, 어린이 40,000원이며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안에 들어서자 정말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뽀로로 친구들이 보였어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모두 제주 뽀로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포토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추억 만들기에 좋으며, 자연친화적이어서 찻잔과 손님접대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실내도 겉모습 못지 않게 튼튼해서 확실히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안심하고 뛰어다닐 수 있도록 공간 공간마다 볼거리가 꽤 좋아졌어요.
사실상 하루를 여기서 보냈다고 해도 가능할 정도로 크고 웅장했대요. 놀이공원과 키즈카페가 결합된 테마로 구성되어 여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에는 타요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도 많았어요
게다가 유모차 둘 곳도 갖춰져 있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싫어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멀리 여행을 와서 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유를 알 수밖에 없더라구요.
특히 조카는 TV에서 보던 캐릭터가 눈앞에 있어 더 신이 난 것 같아요.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행동까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어요.
놀이기구도 안전하게 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탈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감시원의 안내에 따라 기차의 놀이기구를 타고 조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다 놀고 나갔을 때야 겨우 달래고 나온 거예요.
그리고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의 키즈카페는 뽀로로와 타요로 크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미니 입장료를 구입하실 경우,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뽀로로파크는 뛰어다녀도 안전한 미니 정글짐이 커지고 있어서 안심하고 놀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놀 수 있는 장난감도 갖추어져 있었어요.
볼풀을 포함한 물놀이 등 4~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색다른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넓어서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어요.
나오기 전에는 공연도 하고 마지막까지 지루했던 곳이었어요 이런 대규모 공간은 드물기 때문에 제주도에 들르기를 추천한다.

2. 송악돈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316 1층 전화번호 : 0507-1425-6628 운영시간 : 매일 11:00~22: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316 1층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송악동은 산방산이나 용머리 해안 등 관광지와도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도 제주 뽀로로테마파크에서 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30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매장까지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자동차를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좁지 않고 넓어 복잡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매장 앞에는 오션뷰가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송악산 둘레길 옆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도 정말 깨끗해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조금 둘러보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얼마나 정돈되어 있는지 조금 놀라웠어요.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에서 출발할 때부터 배가 비어 있어 고민도 하지 않고 자리를 잡아 일찍 주문도 마쳤습니다.
잠시 후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한 음식들이 차려지고 반찬들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양도 넉넉히 넣어준 인정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주문한 고기는 근육이 600그램이었는데 두툼하고 맛있을 것 같아 초벌구이 때부터 군침이 돌았습니다. 유리창 밖에서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믿음이 가는지 몰라요.
다시 나온 고기는 스태프가 직접 구워줬는데 가스버너라 그런지 연기도 안 나더라고요. 처음 식당에 들어갔을 때부터 환풍기도 없고 기름 특유의 시원한 냄새도 없어 이상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잘 익은 고기는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해오고 싶었는데 흑돼지는 확실히 자주 먹는 돼지고기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풍미가 풍부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밀가루 젓갈도 진하고 고소하게 찍어먹으니까 고기의 풍미와 어울려서 맛이 더 깊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흑돼지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반찬으로 함께 나온 얇게 썬 파도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곁들임으로 좋았어요 두께가 없고 위화감도 없고, 튼튼하지 않은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교샤마늘 나물에는 고추냉이를 듬뿍 얹어 먹기 때문에 정말 잘 어울렸어요 일반적으로 쌈장을 찍어 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김치와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김치찌개와 냉면을 추가로 주문해서 알차게 마무리한 겁니다 두 사람이 먹어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을 봐도 이 레스토랑은 정말 인정도 좋네요.

 

일찍이 제주 뽀로로 테마파크에 들러 재미있게 놀고 더 맛있게 느끼기도 했겠지만 이곳은 다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흑돼지의 품질도 최고이고 밑반찬까지 직접 담은 것처럼 맛있어서 감동이 가득해서 돌아왔습니다.

 

#제주 뽀로로테마파크 #송악돈